게임 화면이 가로로 찢어져 보일 때 — 고장이 아니라 박자가 어긋난 겁니다

게임을 하는데 화면이 가로선을 경계로 어긋나 보입니다 — 위쪽과 아래쪽이 살짝 다른 장면이라 찢어진 것처럼 보이고, 빠르게 시점을 돌릴수록 심해집니다. 게시판에선 "티어링"이라고 부르는 그 증상입니다.

먼저 무죄 판정부터: 모니터도, 그래픽카드도 고장이 아닙니다. 둘 다 각자 정상적으로 일하는데 박자가 안 맞을 뿐입니다. 그래서 처방도 수리가 아니라 — 박자를 맞추는 설정입니다.

결론부터

질문
고장인가아닙니다 —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의 박자가 어긋난 조합 문제입니다
왜 찢어지나모니터가 그리는 도중에 그래픽카드가 다음 장면을 밀어 넣어서입니다
빠른 해결게임 설정의 수직동기(VSync) — 대신 조작감이 살짝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
요즘의 정답모니터가 지원하면 가변주사율(G-Sync·FreeSync 계열) — 찢김과 지연을 같이 잡습니다
찢김이 아니라 멈칫이라면다른 증상입니다 — 끊김의 갈래 판정으로 가세요

구조 — 그리는 박자와 미는 박자

두 부품의 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:

  • 모니터는 정해진 박자로 일합니다 — 초당 60번이든 144번이든, 매번 위에서 아래로 한 줄씩 화면을 그립니다
  • 그래픽카드는 준비되는 대로 일합니다 — 새 장면이 완성되면 바로 내보냅니다. 게임 부하에 따라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고요

문제는 이 둘이 서로를 기다리지 않을 때입니다. 모니터가 화면을 반쯤 그린 시점에 그래픽카드가 다음 장면을 밀어 넣으면 — 위쪽 절반은 옛 장면, 아래쪽 절반은 새 장면. 그 경계선이 바로 눈에 보이는 찢김입니다. 프레임이 주사율보다 훨씬 높게 나오는 게임에서 특히 잘 보이는 것도, 장면 교체가 그만큼 잦아서입니다.

처방 사다리 — 셋 다 "박자 맞추기"입니다

  1. 수직동기(VSync) — 게임 그래픽 설정에 거의 항상 있는 스위치입니다. 그래픽카드에게 "모니터 박자에 맞춰서만 내보내라" 고 시키는 것 — 찢김은 확실히 사라집니다. 대가는 조작 반응이 살짝 무거워지는 경향 — 캐주얼하게는 무시할 수준이고, 반응이 생명인 게임에선 거슬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
  2. 가변주사율 — 반대로 모니터더러 그래픽카드 박자에 맞추라고 하는 방식입니다(G-Sync·FreeSync 계열). 찢김과 지연 문제를 같이 잡아 요즘의 정답 취급을 받고요. 조건은 지원 모니터여야 한다는 것 — 제품 사양에 표기돼 있고, 모니터 메뉴(OSD)와 그래픽 드라이버 양쪽에서 켜야 실제로 동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
  3. 프레임 제한 — 게임 설정에서 프레임 상한을 주사율 근처로 묶는 절충안입니다. 찢김을 완전히 없애진 못해도 빈도를 줄이고, 전기와 열도 아끼는 부수입이 있습니다

헷갈리는 세 증상 — 찢김·멈칫·잔상

셋 다 "화면이 이상하다"로 시작하지만 갈래가 다릅니다:

  • 찢김(티어링) — 가로 경계선으로 장면이 어긋남 → 이 글
  • 멈칫(스터터) — 순간적으로 화면이 걸리거나 프레임이 튐 → 끊김의 갈래 판정의 영역입니다
  • 잔상(고스팅) — 움직이는 물체 뒤로 흐릿한 꼬리 → 응답속도의 영역입니다

수직동기를 켰더니 찢김은 사라졌는데 멈칫이 생겼다면 — 그건 설정의 알려진 교환(프레임이 박자에 못 미칠 때의 보정 동작)이라, 가변주사율이나 프레임 제한 쪽이 더 맞는 조합입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티어링을 오래 두면 모니터가 상하나요

아닙니다 — 표시상의 현상일 뿐 부품에 누적되는 피해가 없습니다. 거슬림의 문제지 수명의 문제가 아니라서, 안 거슬리면 그냥 써도 됩니다.

게임 밖 바탕화면에서도 찢겨 보여요

창을 드래그할 때 살짝 찢겨 보이는 건 같은 원리의 약한 버전입니다 — 요즘 운영체제는 바탕화면에 자체 동기화를 걸어 대부분 안 보이게 처리하는데, 유난히 심하다면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첫 처방입니다.

가변주사율을 켰는데도 찢겨요

양쪽 스위치 문제가 단골입니다 — 모니터 OSD에서 켜고, 그래픽 드라이버에서도 켜야 동작하는 조합이 많습니다. 둘 다 켰는데도 그렇다면 지원 범위(주사율 구간) 밖으로 프레임이 나가는 경우라, 프레임 제한을 같이 걸면 잡힙니다.

수직동기 켜면 프레임이 뚝 떨어져요

수직동기의 알려진 동작입니다 — 프레임이 주사율에 못 미치는 순간 절반 단위로 뚝 떨어뜨리는 보정이 걸릴 수 있어서요. 이 경우가 바로 가변주사율이나 프레임 제한으로 갈아탈 신호입니다.

듀얼 모니터에서 게임할 때만 심해요

보조 화면에서 영상이 돌아가면 박자 조율이 더 꼬이기 쉽습니다 — 듀얼 모니터와 게임 프레임 의 그 이야기라, 게임 중 보조 화면의 영상 재생을 멈추는 게 공짜 실험입니다.

정리

  1. 티어링은 고장이 아닙니다 — 그리는 박자와 미는 박자의 어긋남입니다
  2. 빠른 처방은 수직동기, 요즘의 정답은 가변주사율입니다 — 각자의 교환 조건을 알고 고르세요
  3. 가변주사율은 모니터 OSD와 드라이버 양쪽에서 켜야 하는 조합이 많습니다
  4. 찢김·멈칫·잔상은 다른 갈래입니다 — 증상부터 가르면 헤매지 않습니다
  5. 방치해도 부품엔 무해합니다 — 거슬림의 문제일 뿐입니다

화면 증상의 이웃 판정들 — 끊김의 갈래(스터터) · 응답속도와 잔상 · 주사율 혼용 판정 · 듀얼 모니터와 게임 프레임과 이어집니다.

기준이나 동작이 실제와 다르면 알려주세요. 확인 후 갱신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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