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전에서 깨면 창이 한쪽 모니터로 몰릴 때 — 모니터가 잠깐 "없는 것"이 됐기 때문입니다
듀얼 모니터로 창을 예쁘게 배치해 두고 자리를 비웠다 옵니다. 절전에서 깨면 — 창이 전부 한쪽 모니터에 몰려 있습니다. 심하면 전부 왼쪽 위 구석에 겹쳐 쌓여 있기도 합니다. 매번 다시 끌어다 놓자니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일이 됩니다.
먼저 억울함부터 풀면 — 고장도, 설정 실수도 아닙니다. 모니터가 꺼져 있던 동안 윈도우에게 그 모니터가 잠깐 "없는 것"이 됐기 때문입니다. 구조를 알면 완화책들이 왜 통하는지도 보입니다.
결론부터
| 하고 싶은 것 | 방법 |
|---|---|
| 일단 제일 쉬운 완화 | 절전 시간과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을 같게 — 화면만 먼저 꺼지는 구간을 없앱니다 |
| 윈도우가 기억하게 | 디스플레이 설정의 "모니터 연결 기준 창 위치 기억" 켜기 (버전에 따라 있음) |
| 그래도 남으면 | 화면 보호기 우회, 창 배치 도구(PowerToys 등) 순서입니다 |
| 한쪽이 아예 안 켜지는 문제 | 다른 증상입니다 — 한쪽만 안 나올 때로 |
왜 몰리나 — "꺼짐"이 "뽑힘"으로 보입니다
모니터가 절전으로 꺼질 때, 일부 연결(특히 DP 계열에서 흔합니다)은 "나 이제 없어"라는 신호와 함께 꺼집니다. 윈도우 입장에서는 모니터가 꺼진 게 아니라 케이블이 뽑힌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.
그러면 윈도우는 성실하게 일합니다 — "화면이 하나 사라졌으니, 그 위의 창들을 사용자가 볼 수 있는 남은 화면으로 옮겨야지." 창 몰림은 이 대피 동작입니다. 복귀하면 모니터가 "다시 꽂힌" 것이 되는데, 창들은 이미 이사한 뒤인 것이죠.
같은 이유로 이 증상은 환경을 탑니다 — 연결 방식(DP/HDMI), 모니터의 절전 동작, 그래픽 드라이버에 따라 겪는 사람과 안 겪는 사람이 갈립니다. "저는 그런 적 없는데요"와 "매일 겪는데요"가 같은 게시판에 공존하는 이유입니다.
완화책 사다리 — 쉬운 것부터
- 절전 시간 =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 — 전원 옵션에서 두 시간을 같게 맞춥니다. "화면만 먼저 꺼져 있는 구간"(모니터만 사라진 상태로 시스템이 깨어 있는 시간)이 없어져서, 창을 옮길 틈 자체가 줄어듭니다. 커뮤니티에서 이걸로 끝났다는 보고가 많은, 공짜 1순위입니다
- "모니터 연결 기준 창 위치 기억" 켜기 — 디스플레이 설정의 멀티 디스플레이 항목에 이 취지의 옵션이 있습니다(윈도우 버전에 따라 명칭·유무가 다릅니다). 모니터가 돌아오면 창을 원위치로 되돌리는, 증상을 정면으로 겨눈 스위치입니다
- 화면 보호기 우회 — 디스플레이 끄기 대신 빈 화면 화면 보호기를 쓰면 모니터가 "사라지지" 않습니다. 대신 화면이 완전히 쉬지는 못하는 절충이라, OLED 등 번인이 신경 쓰이는 패널이면 이 방법보다 1·2번이 먼저입니다
- 창 배치 도구 — MS가 배포하는 무료 도구(PowerToys)의 창 레이아웃 기능처럼, 배치를 저장해 두고 복귀 시 되돌리는 도구 들이 있습니다. 1~3으로 안 잡히는 환경의 마지막 사다리입니다
- 드라이버 갱신 — 이 증상은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에 따라 양상이 바뀌는 계열이라, 위가 다 안 통하면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올리고 다시 보는 것이 남은 카드입니다
자주 묻는 질문
DP를 HDMI로 바꾸면 낫는다던데요
방향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— 꺼질 때 "없어졌다"고 알리는 동작이 DP 연결에서 더 흔해서, HDMI로 바꿔 완화됐다는 보고가 있습니다. 다만 제품마다 동작이 달라 보장은 못 하고, 대역폭 등 연결 규격의 트레이드오프 가 있으니 고주사율·고해상도 구성이면 그쪽 확인이 먼저입니다.
절전이 아니라 모니터 전원을 끌 때도 몰려요
같은 구조입니다 — 모니터 스스로 전원을 끄는 것도 연결 끊김 신호가 나가는 제품이 있습니다. 자리를 오래 비울 때만 끄고, 잠깐이면 그냥 두는 운용이 현실적인 절충입니다.
창만 몰리는 게 아니라 아이콘도 섞여요
바탕화면 아이콘도 같은 대피의 피해자입니다 — 화면이 줄어든 동안 재배치되는 것이라 원인·완화책이 위와 같습니다.
절전에서 깰 때마다 모니터 인식이 한참 걸려요
이건 창 배치가 아니라 신호 협상(핸드셰이크) 쪽 이야기라 갈래가 다릅니다 — 케이블·포트를 바꿔 보고, 반복되면 한쪽만 안 나오는 증상의 진단 순서를 타 보세요.
게임 중에 커서가 옆 화면으로 나가는 것도 관련 있나요
무관합니다 — 그건 절전이 아니라 화면 모드의 마우스 캡처 이야기입니다. 증상이 나는 "때"(절전 복귀 vs 게임 중)로 갈래가 갈립니다.
정리
- 창 몰림은 고장이 아니라 "꺼짐"이 "뽑힘"으로 보여서 생기는 대피 동작입니다
- 공짜 1순위: 절전 시간과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을 같게 — 화면만 사라져 있는 구간을 없앱니다
- "모니터 연결 기준 창 위치 기억" 옵션이 정면 스위치입니다 — 버전에 따라 있으니 디스플레이 설정부터 열어 보세요
- 남으면 화면 보호기 우회 → 배치 도구 → 드라이버 사다리 순서입니다
- 환경을 타는 증상입니다 — 연결 방식·모니터·드라이버 조합에 따라 겪는 사람과 안 겪는 사람이 갈립니다
듀얼 모니터의 이웃 판정들 — 한쪽만 안 나옴 · 게임 중 커서 이탈 · DP vs HDMI와 이어집니다.
기준이나 동작이 실제와 다르면 알려주세요. 확인 후 갱신합니다.